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글날 맞아 전세계 한국어 우수학습자 174명 이화여대에 모인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초청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마당' 6박 7일간 개최
    오는 9일 제567돌 한글날을 맞아 해외 각국의 한국어 학습자 174명이 이화여자대학교에 모인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은 4일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초청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마당’ 개회식을 가졌다. 한마당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이화여대 언어교육원과 세종학당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초청, 한국문화 체험의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어 학습 장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세계 43개국의 세종학당(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관)에서 추천한 외국인 우수학습자 174명이다.

    참가자들은 한국에 머무는 6박7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5일과 6일에는 이화여대의 역사, 전통, 교육 역량, 미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캠퍼스투어를 하고 이화·삼성교육문화관, 학관, 체육관 등에서 케이팝(K-POP), 태권도, 부채춤 등을 배우는 학습형 문화연수에 참여한다. 광화문 광장에서 출신 국가의 전통의상을 입고 각국 국기를 흔들며 한국어 사랑을 표현하는 번개모임(플래시몹)과 KBS ‘도전 골든벨’ 녹화, 한글날 경축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이한 사연으로 한국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게 된 외국인이 많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네팔 카트만두 세종학당의 장무 셰르파 씨(26)는 히말라야에서 등산 안내자로 활동하다 산에서 만난 한국인 스님과 인연을 맺어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독일 문화원 세종학당의 요한 호프만 씨(38)는 옛 동독 출신으로 ‘공동경비구역 JSA’, ‘쉬리’ 등 한국의 분단 현실을 다룬 영화를 보고 한국의 문화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이해영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장은 “이번 한국 문화 연수를 통해 전세계 세종학당에서 공부하는 학습자들의 뜻깊은 만남과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이들이 한국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다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도피 논란' 김경 귀국…수사 본격화

      경찰이 ‘공천 헌금 의혹’에 연루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김경 서울시의원(사진)에 대해 11일 강제 수사에 나섰다. 미국 도피 논란을 빚은 김 시의원은 이날 귀국 직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뇌물 혐의를 받는 강 의원과 남모 전 사무국장, 김 시의원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29일 강 의원과 김병기 의원 간 녹취록 공개로 의혹이 불거진 지 13일 만에 처음으로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 전 사무국장을 통해 김 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김 시의원은 이날 오후 7시16분께 검은색 패딩과 모자 차림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자녀를 보러 간다’며 미국으로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 김 시의원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만 남긴 채 공항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김 시의원의 입국과 동시에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인천공항 도착 직후 휴대폰을 압수했다. 이어 김 시의원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김 시의원은 미국 도피 논란이 거세지자 최근 변호인을 통해 제출한 자술서에서 강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한 사실을 인정했다. 자술서에는 강 의원의 사무국장이던 남 전 보좌관의 트렁크에 1억원을 실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진술은 김 시의원에게 돈을 돌려줬다는 강 의원의 해명과 일치한다. 다만 공천 헌금을 받아 보관한 인물로 지목된 남 전 보좌관은 이런 내용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김 시의원은 경찰 고발 이

    2. 2

      [속보] 경찰, 김경 휴대폰 압수…오늘 밤 조사 방침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