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임권택 감독, 두 가지 의미 가진 '화장' (18th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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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권택 감독, 두 가지 의미 가진 '화장' (18th BIFF)](https://img.hankyung.com/photo/201310/03.7903091.1.jpg)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은 '화장품을 바르거나 문질러 얼굴을 곱게 꾸민다'는 의미의 화장(化粧)과 '시체를 불에 살라 장사를 지낸다'는 의미의 화장(火葬), 두 의미를 절묘한 표현기법으로 오버랩 시킨 작품으로 뇌종양에 걸려 죽어가는 아내와 젊고 아름다운 회사 여직원 사이에 번민하는 남자를 통해 삶과 죽음을 조명하는 영화다.
소설가 김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오는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부산=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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