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재탈환했다. 외국인의 27거래일째 '사자' 덕분이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포인트(0.22%) 오른 2003.9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5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0억원, 412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장 기대를 웃돈 3분기 잠정 실적을 낸 삼성전자가 1.62% 상승 중이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전자우도 상승세를 탔다. 현대중공업은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 삼성생명은 보합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