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치유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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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뮌헨 시민들의 약속 장소로 유명한 이 정원은 너무나 넓어 한 번 길을 잘못 들면 빠져나오기 어렵다. 정원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바바리아 선제후가 거주하던 레지덴츠 궁전 옆의 호프가르텐. 이 사각형의 정원 한가운데에는 사냥의 여신 다이아나를 모신 원형의 아름다운 석조건물이 서 있다. 방사상으로 뻗쳐 나간 잔디밭에는 사시사철 울긋불긋 제철 꽃들이 만발해 방문자의 경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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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범 문화전문기자 sukbum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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