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9.29 17:33
수정2013.09.30 02:30
지면A31
뉴스 브리프
수원지검은 지난 26일 형 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생 경환씨(71)의 아홉 번째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불허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씨의 건강 상태가 수형 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나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전씨는 한 건설업자에게 아파트 신축공사에 필요한 투자금을 유치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2010년 5월 징역 5년형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