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지수가 조정장을 거치면서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대다수가 관망 기조를 이어갔다.

그러나 4위를 지킨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은 이날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서 0.56%포인트의 수익을 추가로 쌓았다. 누적수익률은 9.43%로 개선됐다.

보유 비중이 높은 이스트소프트(5.78%)가 강세를 보여 다른 종목들의 손실분을 상쇄한 덕이다. 이날 정 차장은 에스에프씨(-5.42%)를 전량 손절매하면서 350만원대의 손실을 입었다. 대신 차바이오앤(-0.93%)을 추가로 매입했고 하림(5.44%)를 신규 매수했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은 하루 만에 0.52%포인트 손실을 만회해 순위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누적손실률은 -1.95%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일별 수익률 0.48%포인트),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0.16%포인트) 등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반면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이 -1.22%포인트의 손실을 입으면서 6위로 한 계단 밀렸고,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1.04%포인트)의 수익률이 하락했다.

이날 참가자 11명 중 5명의 수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