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는 9월27일로 인천~괌 노선에 신규취항한지 1주년을 맞습니다.

지난해 9월27일 기존항공사의 대표적인 독점노선이었던 괌에 첫 취항한 제주항공은 9월24일까지 약 1년간 17만여석을 공급해 13만5천여명이 탑승, 월평균탑승률 7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의 인천~괌 노선은 현재 주7회(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10월31일부터 기존 오전편에 야간편을 추가해 주14회(매일2회)로 증편 운항합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괌 취항 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31일까지 괌 항공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출발일 기준 12월22일까지 제주항공 괌 왕복항공권을 구매하고 힐튼괌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어 가든뷰` 또는 `프리미어 파셜 오션뷰` 룸을 예약한 모든 고객에게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조식과 애프터눈티, 이브닝칵테일, 와이파이, 컴퓨터 및 프린터 사용 등을 무료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괌 2인 왕복항공권 2등(1명) 괌힐튼리조트 3박 숙박권 3등(20명) 항공담요와 방수팩, 열쇠고리 등을 선물합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괌 취항 1년 만에 우리나라 국민의 여행패턴이 개별 자유여행객 위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에 따라 최근 필리핀 세부에도 자유여행객 라운지를 설치해 개별여행자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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