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3년만에 '나란 놈이란' 신곡 발표, 이별의 아픔 담았다
[김보희 기자]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이 3년만에 앨범을 발표했다.

9월24일 정오 임창정의 신곡 '나란 놈이란'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나란 놈이란'은 잔잔하고 서정적으로 지속되는 피아노 연주음 위에 임창정 특유의 전달력 강한 감성보컬이 어우러져 헤어짐의 처절한 아픔이 딤겨있는 곡이다.

특히 가사는 임창정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곡을 살펴보면 이별을 겪고 아픔을 극복하지 못한 채 몸서리치고 힘들어하는 남자의 심경을 담았다. 일상에서 나올법한 담백한 표현들을 사용해 내면의 감정을 좀 더 솔직하게 풀어내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피아노와 목소리 만으로 청자에게 감정을 어떤 식으로 전달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준 마이너 발라드곡 '나란 놈이란'은 작곡가 백민혁과 임창정이 함께 호흡을 맞춰 작곡했다.

임창정 '나란 놈이란'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정 나란 놈이란 노래 좋더라" "임창정 이혼 이후 걱정 많이했는데 아직도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임창정 나란 놈이란 대박나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란 놈이란' 발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임창정은 가요프로그램 출연과 더불어 '화신', 'SNL코리아' 등 지상파와 케이블을 오가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발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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