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마들에서 광화문까지 입력2013.09.22 16:50 수정2013.09.23 05:44 지면A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연휴 끝의 첫 출근길.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 길이 멀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상은 결국 수많은 지하철 역과 인파를 거쳐 어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일. 사는 건 이렇듯 입문(入門) 코스의 연속인데 왜 복잡하고 어렵기만 할까요. 초보자의 겸손을 자주 잃어버리기 때문일까요.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정몽규 비판했다가 해코지 당해…박문성 해설위원 생계 막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연임을 공개 반대한 박문성 축구해설위원과 박주호 전 국가대표 선수가 해코지를 당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정 회장 측근들이 여러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말... 2 '성량보다 해석'...섬세한 열창 보여준 카우프만 세계 최고 테너 중 한 명인 요나스 카우프만이 10년만에 내한했다. 카우프만은 모차르트로 대표되는 독일어 오페라 징슈필, 푸치니와 베르디의 이탈리안 오페라, 비제와 구노의 프렌치 오페라, 성악가들의 커리어 ... 3 파리의 미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공간, 알루그랑을 아시나요? "미식과 예술이 교차하는 공간, 알루그랑(Halle aux Grains)”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에 위치한 피노 컬렉션(Pinault Collection)은 케링 그룹의 수장인 프랑수아 피노의 화려한 컬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