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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주택 판매·소비자지수 발표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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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뉴욕 증시는 크게 출렁거렸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 17~18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월에는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19일 주가가 급등했지만 20일에는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에는 대부분 투자자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주가에 영향을 끼칠 변수가 너무 많아 투자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환경이 됐기 때문이다.

    가장 큰 변수는 새 회계연도 예산안과 부채 한도 상향 조정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 협상이다. 일시적 정부 폐쇄를 막기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하고, 부분적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해 부채 한도를 올려야 한다. 하지만 공화당은 이를 오바마 케어(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 법안) 축소를 위한 지렛대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정치권의 교착 상태가 지속될수록 시장 변동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Fed가 지난주 연기한 출구전략이 언제 시작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가운데 이번 주에는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의 연설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23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총 10명의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이 연설에 나선다. 이들의 경기 진단과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대한 발언이 시장에 크고 작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격지수(24일), 신규주택판매(25일), 소비자신뢰지수(27일) 등 주요 경제지표도 관심거리다. Fed의 출구전략 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지표들이기 때문이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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