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파크가 석유정제 시장에 진출 후 첫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에어파크는 전날보다 60원(3.45%) 오른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파크는 오일필드와 111억원 규모의 중질유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장 마감 후에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23.6% 수준이다.

에어파크는 지난달 30일 경남 함안 소재 석유정제공장 설비를 인수하고 이달 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석유정제업 인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