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에 대해 대형 화재 사건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연말쯤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가운데 경쟁사들로부터 공급 증가 시그널이 관측되지 않고 있는 점은 오히려 DRAM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39,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SK하이닉스의 우시 공장 화재는 연말 즈음 완전 복구될 전망이고 같은 시기 삼성전자나 마이크론 등 DRAM경쟁사들의 생산량 확대 움직임이 미미하다"며"결과적으로 화재 이후 생산차질과 피해 규모가 시장의 컨센서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불확실성 등에 대한 부정적 요인보다는 DRAM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의 재확인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같이 봤을 때 내년 연간 매출액은 기존 전망 대비 5.7% 상승하고 영업이익도 기존 전망 대비 6.7%상승한 4.5조원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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