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SK그룹, 20일 서류접수 마감…새로운 인적성 시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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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철 기업문화팀PL
![[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SK그룹, 20일 서류접수 마감…새로운 인적성 시험 도입](https://img.hankyung.com/photo/201309/AA.7853413.1.jpg)
진동철 SK인재육성위원회 기업문화팀 PL(프로젝트 리더·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SK탤런트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인적성시험 도입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SKCT는 145분 동안 인지·실행·심층역량 세 가지 영역에 총 450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일하는 데 필요한 지적능력을 평가하는 ‘인지역량’은 자료 의미를 해석하고 파악하는 언어적 능력과 수리·논리적 유추 등 수리적 능력을 평가한다. ‘실행역량’은 고객과 소통하면서 적절한 상황 판단력이 있는지를, ‘심층역량’을 통해서는 근로에 대한 지원자의 가치관과 태도를 평가한다.
![[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SK그룹, 20일 서류접수 마감…새로운 인적성 시험 도입](https://img.hankyung.com/photo/201309/AA.7851796.1.jpg)
그는 최근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우수 인재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단순히 학벌 학점 어학성적 등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이 우수 인재 평가의 잣대였죠. 지금은 직무에 적합하고 말이 통하는 소통능력을 갖추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창의력과 긍정적인 생각이 있으면서도 조직의 목표를 향해 열정을 다할 수 있는 인재가 기업들이 뽑고자 하는 인재입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