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평, CJ CGV 신용등급 'A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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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는 16일 CJ CGV의 회사채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단기 신용등급은 기존과 같은 'A1'으로 유지했다.
NICE신평은 이번 등급 상향에 대해 국내 영화상영 산업 내 확고한 경쟁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현금 창출능력 유지하고 해외부문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CJ CGV가 투자 중인 주요 국가의 상영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해외 경쟁기업 대비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운영 효율성 개선 등을 토대로 해외부문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ICE신평 측은 "중단기적으로 해외 상영시설에 대한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겠지만 국내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으로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며 "투자속도를 조절할 경우 현재 수준의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다음달 25일 300억원 규모의 3년물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는 해당 회사채에 대해 신용등급을 'AA-'로 신규 평가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NICE신평은 이번 등급 상향에 대해 국내 영화상영 산업 내 확고한 경쟁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현금 창출능력 유지하고 해외부문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CJ CGV가 투자 중인 주요 국가의 상영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해외 경쟁기업 대비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운영 효율성 개선 등을 토대로 해외부문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ICE신평 측은 "중단기적으로 해외 상영시설에 대한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겠지만 국내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으로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며 "투자속도를 조절할 경우 현재 수준의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다음달 25일 300억원 규모의 3년물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는 해당 회사채에 대해 신용등급을 'AA-'로 신규 평가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