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 손택수 입력2013.09.15 17:07 수정2013.09.16 00:39 지면A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다리미는 명절 옷 주름을, 고향 가는 기차는 세상의 주름을 폅니다. 그러나 명절 옷을 다려준 아낙과 스팀 대신 입김으로 겨울 골목을 돌던 사내의 주름은 펴졌을까요. 주름과 적막을 모두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한가위 되기를. 고향 잘 다녀오세요.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서툴러도 괜찮아, 중요한 건 마음을 열 용기 "난 사실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요. (비속어 주의) 그놈의 웨딩드레스가 너무 입고 싶어요. 사진 왕창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다 올리고 싶어요. 20장 꽉꽉 채워서 마지막 한 장까지 전부 다!"사랑을 갈망하며 외로움에... 2 '성시경 막걸리' 대박 나더니…또 일냈다 '잭팟' 가수 성시경의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탁주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탁주 12도'는 지난 7일 ... 3 시처럼 읊조린 슈만의 가곡들 9일 저녁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독일의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가 그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 피아니스트 게롤트 후버와 슈만의 가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리사이틀을 열었다. 유럽에서의 명성과 달리 상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