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인지(19·하이트진로)와 김효주(18·롯데)가 김세영(20·미래에셋), 안송이(23·KB금융그룹)와 함께 ‘제35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5일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한 전인지와 안송이(23·KB금융그룹)는 10번홀까지 1타를 잃어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오후 1시10분 현재

올해 2승을 올린 김세영은 전날 타수를 지키며 합계 7언더파로 선두를 1타 차로 맹추격 중이다. 김세영은 2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6번 홀(파5)과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11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했다.

김효주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6언더파로 단독 4위, 허윤경이 11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1타를 줄여 5언더파 단독 5위로 뒤쫓고 있다.

아일랜드CC=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