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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低 지속세속‥원달러 1,080원대 초반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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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포커스 2부- 이슈진단



    대신경제연구소 문남중>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자체가 최근 원화의 흐름, 특히 강세의 흐름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다. 물론 기저에는 달러 약세라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같이 연결 지어서 생각해야 한다. 원달러 환율 자체가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서 양적 완화 조기 축소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는데 이런 부분들이 이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연결 지어서 봐야 한다.



    특히 8월 비농업자 수 자체가 예상치를 하회한 점, 그리고 기준치는 6월, 7월 비농업 부분의 수치 자체가 크게 조정되면서 미국 고용상한계선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기에는 아직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점이 원/달러 환율의 추가적인 강세흐름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환율이 1,090원을 하회하면서 외환당국의 개입, 경기도 현재 강화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주 초반 원/달러 환율의 1,080원 초반 수준에서 추가적인 낙폭이 제한될 여지가 있고 오는 17일부터 미국 연준의 양적 완화 축소 관련 논의가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따라 주 후반으로 갈수록 원/달러 환율의 약세 흐름은 나타날 수 있는 부분들이 이번 주간 원/달러 환율 흐름으로 연결 지어서 보는 것이 좋다.



    현재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는 주역은 단연 외국인이다. 타 아시아 국가 대비 차별화되고 있는 경기 모멘텀과 저평가 매력이 그동안 부각되었기 때문에 외국인 순매수가 계속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기준으로 보면 1,100원대를 기준으로 해서 그 이하에서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나타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1,100원대 이하에서는 외국인들 매도가 나오고 있는데 1,100원 이하에서는 추가 하락의 여지가 줄어들어서 환 차익 가능성이 낮아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이하로 내려온 상황이라는 점에서 환 차익 기대에 일조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 자체가 약화될 여지가 있어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지금 달러화가 엔화 대비해서 반등하는 흐름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이런 내용들은 국제 외환시장에서 여전히 미 연준의 9월 양적 완화 조기 축소에 대한 부분들이 시행될 것이라는 기대감들이 내포되어있는 것들을 표출해주는 사항이다.



    미국의 8월 실업률은 전월의 7.4%보다 0.1% 하락한 7.3%를 기록했고 지금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을 살펴보면 신규주택지표와 내구재지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대부분의 지표들이 보합권이나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미 연준의 9월 양적 완화 조기 축소를 연기할 명분은 크지 않다. 더불어 최근 미 연준 의원들 자체 대다수가 9월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부분들을 본다면 연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예정대로 축소는 진행될 것이다. 이런 부분들이 달러화의 추가적인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달러화의 강세 흐름 자체는 장기적으로도 방향이 그렇게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화 강세를 놓고 트리거 시점이 언제인지, 두 번째는 강도의 문제지 어차피 향후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현재 달러 흐름과 관련해서 트리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미국의 시리아 공격과 관련된 내용들이고 두 번째는 9월 FOMC의 양적 완화 축소 여부다. 이 두 가지 요인들은 복합적으로 달러 강세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고용지표를 놓고 9월에 연준이 양적 완화 축소를 연기할 것이라는 부분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런 이유들을 가지고 버냉키 의장의 임기만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상황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시장이 생각했던 수준보다 완화된 수준인 월 150억 달러 전후한 수준에서 양적 완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양적 완화를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미국과 타 중앙은행들 간의 차별화되는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 흐름은 완만하게나마 시작될 것이다. 만약 미국이 시리아 공격과 관련된 결정을 내린다면 미 연준의 9월 양적 완화 이행 여부는 연기될 여지는 있다.



    하지만 미국의 공격이 있다고 해도 국제유가의 급등이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증시에 조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또 이렇게 된다면 달러화로 매수세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따라서 양적 완화 축소가 연기된다고 해도 어차피 달러화의 약세가 반드시 유발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엔화의 엔저 흐름 자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일본의 경제지표들, 2분기 GDP나 7월 경상수지 같은 경제지표들이 상당히 견조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금 외환시장에서는 이런 지표들이 발표되기 전에 일부 선반영을 했다가 다시 되돌림 현상이 나오고 나서 엔저의 기조가 지속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것이 최근 외환시장의 흐름이다. 더불어 최근 일본은 2020년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에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런 부분들이 엔화의 약세 흐름이 지속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고 최근 유로 대비 엔화의 변동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9월 미 연준의 양적 완화 축소가 만약 이행된다고 해도 엔화의 약세 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부분들은 염두에 둬야 한다.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 우리나라는 일본과의 수출 경합도가 상당히 높은 부분이 있어서 어느 정도 불가피한 영향들이 있지만 어차피 정부가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들을 내놓는 등 대응책들을 내놓는다면 그런 영향들은 상당히 낮출 수 있다. 미국 출구전략과 관련해서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유동성이 약화되는 부분들을 일본을 통해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경제나 금융시장의 안정세를 이어가는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고용지표에 따른 미 연준의 양적 완화와 관련된 논의들이 쟁점이 될 것이고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대한 11일 상원, 16일에는 하원 투표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달러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원/달러 환율 자체는 1,080원대 초반 정도에서 박스권 바닥을 형성할 것이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변수들의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달러 환율의 강세 흐름은 약화될 것이다. 더불어 주식시장 역시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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