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DB대우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올레 모바일 고객이면 누구나 ‘다이렉트플러스(+)’를 통해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모든 형태의 온라인 주식거래에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KDB대우 다이렉트플러스(+)’는 전문 상담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증권 거래 계좌를 개설해주는 ‘방문상담 및 현장 계좌 개설 서비스’다.

올레 모바일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계좌개설을 위한 전문 상담직원 방문 시 올레 모바일 이용 확인절차를 받으면 별도의 등록 없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올레 모바일을 이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추후 올레 모바일에 신규 가입하고 KDB 대우증권 고객센터에서 인증을 받으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KT가 선보이는 KDB 대우증권 다이렉트플러스(+) 증권 거래 수수료 면제 서비스는 타 증권사의 유사 서비스와는 차별적으로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웹 트레이딩 서비스(WTS) 등 모든 온라인 증권 거래에서 거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박혜정 KT Marketing본부장은 “KT 고객들이 부담 없는 재테크를 하실 수 있도록 KDB 대우증권과 함께 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제휴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DB대우증권 다이렉트 홈페이지(www.daewoodirect.com)나 KDB대우증권 고객센터(1544-553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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