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 '자전거 숙소' 바이크텔 등장…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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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웅진동 한옥마을에 고가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등장했다.
공주시는 최근 웅진동 한옥마을에 국비 6000만원 등 모두 1억9000만원을 들여 자전거 보관시설 '바이크텔'을 건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사용료는 무료다.
시는 최근 금강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지역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바이크텔을 건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전거 이용 관광객들은 관광지에서 숙박을 하고 싶어도 고가의 자전거를 보관할만한 시설이 마땅치 않아 여행에 큰 부담을 느껴 왔다.
이번에 건립된 바이크텔은 64.5㎡ 규모의 한옥으로, 자전거 32대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마다 다른 비밀번호를 부여하는 일회성 비밀번호 잠금장치를 설치, 안정성을 높였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공주시는 최근 웅진동 한옥마을에 국비 6000만원 등 모두 1억9000만원을 들여 자전거 보관시설 '바이크텔'을 건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사용료는 무료다.
시는 최근 금강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지역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바이크텔을 건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전거 이용 관광객들은 관광지에서 숙박을 하고 싶어도 고가의 자전거를 보관할만한 시설이 마땅치 않아 여행에 큰 부담을 느껴 왔다.
이번에 건립된 바이크텔은 64.5㎡ 규모의 한옥으로, 자전거 32대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마다 다른 비밀번호를 부여하는 일회성 비밀번호 잠금장치를 설치,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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