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스타' 페르난도 알론소(32·스페인)가 전세계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가운데 돈을 가장 많이 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5일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F1(포뮬러원)과 나스카, 모터GP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수입을 조사한 결과 알론소가 1년간 3000만 달러(약 327억5000만원)을 벌어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F1 페라리 소속인 알론소는 연봉 2700만 달러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F1 드라이버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알론소에 이어 루이스 해밀턴(영국)이 2750만 달러로 2위, 미국 자동차 경주대회인 나스카에서 활약하는 데일 언하트 주니어(미국)가 2600만 달러로 3위에 각각 올랐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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