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나'라는 수수께끼 풀어보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지음 / 김영사 / 304쪽 / 1만3800원
구본형 지음 / 김영사 / 304쪽 / 1만3800원
![[책마을] '나'라는 수수께끼 풀어보기](https://img.hankyung.com/photo/201309/AA.7816955.1.jpg)
국내 독서계에 자기계발서 붐을 몰고 온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 씨의 말이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는 지난 4월 5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그가 ‘구본형 칼럼’이라는 제목으로 남긴 604편의 글 가운데 60편을 가려 뽑아 묶은 책이다.
“변화는 불행한 사람들의 주제”라고 고인은 말했다. ‘지금의 나’와 ‘내가 바라는 나’ 사이의 간격을 인식하는 자각에서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저자 스스로 역설하고 실천했던 스스로 당당해지는 길로 가는 법, ‘나’라는 교과서 사용법, 일과 삶을 일치시키는 방법, 삶을 예술의 차원으로 만드는 기술 등 인생의 새로운 길을 찾는 변화경영의 교훈을 다시 되새겨 볼 일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