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오픈 100일 '플레이 그라운드 페스티벌' 열어
‘롯데피트인(FITIN) 동대문점(www.lottefitin.com)’이 7일 오픈 100일을 맞아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7일간 ‘플레이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쇼핑에 놀이와 문화 코드를 접목한 이번 행사는 야외 광장을 ‘쇼핑족을 위한 놀이터’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는 것. 대형 슬라이드와 그네 형상의 벤치, 친환경 가든으로 꾸며진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가을철 쇼핑과 나들이의 재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간 동대문 상권이 쇼핑 외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가 마땅치 않았던 만큼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단순한 쇼핑 이상의 문화적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야외 공간에 젊음과 발랄함이 묻어나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트렌디한 놀이 문화 공간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야외 광장에 꾸며진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놀이터’ 컨셉에 걸맞게 방문 고객을 위한 경품 행사, 무료 공연, 음료 서비스 등 다채로운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매일 펼쳐질 예정이다. 슬라이드 아래에 수북이 쌓인 볼풀 속 경품볼을 집으면 롯데 상품권, 스무디킹 음료 교환권 등 최대 1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행사는 기간 중 금, 토요일(15시~19시 30분, 20시 30분~22시)에 진행한다.

밤이 되면 대형 슬라이드는 환상적인 무대로 변신한다. 가을밤 신비로운 달빛 아래서 펼쳐지는 ‘플레이 그라운드 콘서트’가 기간 중 금, 토요일에 열린다.

오픈 100일을 기념하는 축제인 만큼 더욱 많은 고객들과 즐거움을 나누고자 페스티벌 초대를 알리는 거리 홍보도 준비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쉬한 남녀 모델로 구성된 ‘피트인 크루’가 동대문 곳곳을 누비며 ‘핑크 벌룬’과 ‘럭키 슬라이드 탑승권’을 증정한다. ‘핑크 벌룬’을 지참하고 현장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음료 서비스는 기간 중 금, 토요일(15시~19시 30분, 20시 30분~22시)에만 운영하며 1일 선착순 400명으로 진행한다.

입점 브랜드별로 풍성한 쇼핑 혜택 역시 눈에 띈다.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시즌 아이템 할인, 사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다양한 패션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캐쥬얼 브랜드 ‘JEIKEI’, ‘앤도르’는 간절기 시즌 인기 아이템인 가디건과 스웨터 등을 특가 판매(1만9000원~5만9000원)하며 ‘나무그림’, ‘코인코즈’의 스커트, 데님자켓을 각각 3만9000원, 5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스톤마켓’의 시즌 액세서리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STCO’, ‘브레앙’, ‘바쏘옴므’의 셔츠, 정장, 구두를 각각 1만9000원, 12만원, 15만원에 살 수 있어 실속파 쇼핑족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의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수현씨도 축하 행사에 동참한다. 김수현은 9월 14일 오후 6시 1층 정문 특설무대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롯데자산개발 임형욱 영업전략팀장은 “오픈 100일을 맞아 단순한 쇼핑 이벤트를 넘어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놀고, 먹고, 쇼핑을 즐기는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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