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23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8500원(4.72%)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 E&S의 하반기 실적은 탕구 가스전 LNG 직도입 물량 비중이 증가하면서 상반기보다 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차이나가스홀딩스 주가 상승에 힘입어 SK E&S의 보유 지분가치도 현재 6662억원 수준에 이르고 있어서 실질적인 자산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SK E&S 및 SK텔레콤 성장성 등이 이런 저평가를 탈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