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TV 동맹 "더 강해졌네"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LG전자와 IBM, 도시바 등 국내외 19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LG전자 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이 제조사별로 다른 품질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 번의 검증으로 끝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멀티스크린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2.5도 IFA에서 공개한다. 멀티스크린 앱은 TV와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앱을 말한다. SDK 2.5를 통해 개발한 앱은 운영체제(OS)와 관계없이 스마트TV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모든 스마트TV에서 구현된다.
최성호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센터장(전무)은 “앞으로도 앱 개발자와 제조업체에 모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