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올 하반기 신입사원 지역인재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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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올 하반기 채용에서 지역 인재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을 수도권(서울, 경기), 중부(충청권), 서부(전라권), 경북, 경남의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 별 지원자 간 경쟁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전국 각지에서 근무가 필요한 네트워크 인프라 운용, B2C, B2B 마케팅 직군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단순한 스펙 쌓기보다 도전과 혁신을 즐기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It's YOU(잇츠유) 프로젝트'라는 이색 채용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이천 소재 연수원에서 'SK텔레콤 인사 담당자와 함께 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캠프 참가자들 중 희망자는 '도전, 실패, 꿈, 사랑, 혁신, 몰입'을 키워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표하고, 키워드 별로 현장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참가자는 올 하반기 SK텔레콤 공채 지원 시 면접 전형에 참여할 수 있는 '슈퍼 패스 티켓'을 얻게 된다.
이 밖에도 청춘 멘토(개그우먼 박지선, 청년 CEO 김윤규 등)와의 고민 상담, 채용 담당자와의 대화 등 취업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일주일 간 SK텔레콤 힐링캠프 전용 홈페이지(www.skt-healingcamp.com)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소위 '스펙'으로 일컬어지는 학점, 어학점수, 수상경험 등의 정보는 필요하지 않으며, '나는 이런 사람', '최근 나의 가장 큰 고민', '나의 꿈'이라는 세가지 주제에 자유롭게 답하면 된다. 캠프 참석자는 11일 동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영안 HR실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춘들이 SK텔레콤과 함께 ‘희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다양한 인재들과 지속 소통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외에도 지난해부터 ‘장애인 특별전형’을 도입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채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9월 초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규모는 예년 수준이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SK텔레콤은 전국을 수도권(서울, 경기), 중부(충청권), 서부(전라권), 경북, 경남의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 별 지원자 간 경쟁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전국 각지에서 근무가 필요한 네트워크 인프라 운용, B2C, B2B 마케팅 직군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단순한 스펙 쌓기보다 도전과 혁신을 즐기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It's YOU(잇츠유) 프로젝트'라는 이색 채용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이천 소재 연수원에서 'SK텔레콤 인사 담당자와 함께 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캠프 참가자들 중 희망자는 '도전, 실패, 꿈, 사랑, 혁신, 몰입'을 키워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표하고, 키워드 별로 현장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참가자는 올 하반기 SK텔레콤 공채 지원 시 면접 전형에 참여할 수 있는 '슈퍼 패스 티켓'을 얻게 된다.
이 밖에도 청춘 멘토(개그우먼 박지선, 청년 CEO 김윤규 등)와의 고민 상담, 채용 담당자와의 대화 등 취업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일주일 간 SK텔레콤 힐링캠프 전용 홈페이지(www.skt-healingcamp.com)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소위 '스펙'으로 일컬어지는 학점, 어학점수, 수상경험 등의 정보는 필요하지 않으며, '나는 이런 사람', '최근 나의 가장 큰 고민', '나의 꿈'이라는 세가지 주제에 자유롭게 답하면 된다. 캠프 참석자는 11일 동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영안 HR실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춘들이 SK텔레콤과 함께 ‘희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다양한 인재들과 지속 소통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외에도 지난해부터 ‘장애인 특별전형’을 도입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채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9월 초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규모는 예년 수준이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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