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자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근소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전국 대학, 전문대, 대학원 등의 2013년 2월 졸업자와 201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결과를 29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대학졸업자 취업률은 59.3%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4년제 대학 취업률은 55.6%에서 55.0%로 하락했으며 일반 대학원 취업률도 지난해 대비 0.8%포인트 낮아진 68.9%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반해 전문대학 취업률은 0.4%포인트 오른 61.2%로 나타났습니다.

졸업생 3000명 이상인 4년제 대학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성균관대학으로 69.3%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고려대(69.1%), 서울과학기술대(67.2%), 연세대(64.2%), 인하대(63.2%) 순이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는 61.3%로 7위에 그쳤는데 상대적으로 고시생 비율이 많은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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