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본격적인 가을상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초대형 골프대전과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텀시티점은 우선 30일부터 9월1일까지 6층 골프전문매장과 골프웨어매장, 8층 이벤트홀에서 신세계 정통 골프대전을 펼친다. 이번 골프대전에서는 신세계가 직수입하는 초특가 클럽과 용품, 브랜드를 망라한 골프웨어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6층 골프전문관에서는 머제스티(MAJESTY )특별이벤트를 열고, 2013년 최신 모델 소개 및 프리미엄 클럽 마루망 머제스티의 스브림(SUBLIME) 13, 슈퍼(SUPER)7 세트 구매시 퍼터, 캐디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8층 이벤트홀 에서는 MU골프,• 던롭,• 파리게이츠,• 쉐르보, 골피노, 아다바트, CK골프 등 국내 정상급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의류를 싼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나이키골프의 골프화를 9만4000원에, 파리게이츠의 바지를 16만6800원, 골피노의 티셔츠를 4만7000원 등 한정 특보 상품도 준비돼 있다.

이번 골프대전에서는 다채로운 고객 참여 이벤트도 병행된다.31일 오후4시 6층 골프전문관에서는 ‘10m 퍼팅대회’가 준비된다. 9월 1일 오후2시 12층 골프레인지에서는 ‘장타대회’가 마련돼, 장타순으로 캐디백 등을 시상품으로 전달한다.

센텀시티점은 30일부터 9월4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가을 아웃도어 대전’도 연다.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K2, 밀레,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가을 아우터 특별 기획전, 구스다운 이월상품 특집, 트레킹화 특가전 등 가을 산행에 필요한 의류는 물론 겨울 이월 상품들까지 준비했다. 노스페이스의 고어텍스 재킷을 21만원에, 밀레의 구스다운 재킷을 8만9000원, 컬럼비아의 트레킹화를 7만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센텀시티점은 이번 기간 동안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25대 특가상품전’도 기획했다. 남성, 아동, 잡화 생활 등 다양한 장르의 상품들을 싼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란체티의 셔츠를 9000원에, 피에르가르뎅 핸드백을 5만원, 압소바의 가을점퍼를 1만4000원에 판매하는 등 초특가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안용준 신세계 센텀시티점 홍보팀장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인 가을을 맞아, 가을 패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특가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가을을 맞아 의류 관련 초대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풍성한 쇼핑찬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