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날보다 65원(1.96%) 오른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르는 상승세다.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은 조직수복 및 재생을 촉진하는 콜라겐 이식재인 ‘카티필(CartiFill, 조직수복용 생체재료)’과 ‘듀오필(DuoFill, 혈소판풍부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 이하 PRP) 혼합 조직재생용 생체재료)’ 제조기술에 관한 2건의 싱가포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럽CE인증(2009년 11월) 및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처장 정승) 의료기기 시판허가(2013년 3월)를 획득한 ‘카티필’의 제조기술에 관한 특허(특허명칭: ‘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는 연골조직의 결손부위에 인체친화적 생체적합물질인 바이오콜라겐을 이식해 효과적인 조직수복을 도모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듀오필’ 제조기술에 해당하는 특허(특허명칭: ‘혈소판풍부혈장(PRP)을 활성화해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는 풍부한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유도하는 PRP 겔(gel)을 만들어 골결손 치료 및 상처 치유 등 조직재생이 요구되는 모든 부위에 이식 가능할 뿐 아니라 간편하고 빠른 조직재생이 이뤄지도록 발명한 것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