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사단법인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2008년 50만명이던 캠핑 인구는 지난해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캠핑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분야도 특수를 누리고 있고 전국의 캠핑장이 1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캠핑 인구를 모두 수용하지 못해 오토캠핑장을 건립하려는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캠핑장업에 대한 등록 및 시설관리 근거규정을 담은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되면서 캠핑장에 대한 규제도 예상된다. 최근 캠핑장을 창업하려는 발걸음이 더 빨라지는 이유다.

캠핑장 창업은 유휴지를 활용하므로 다른 관광레저시설에 비해 적은 투자비용으로 운영수익과 함께 땅값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다음달 3일부터 10월12일까지 ㈔캠핑아웃도어진흥원과 함께 제4기 ‘오토캠핑장 창업과 운영 실무과정’을 개설한다. 캠핑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관련 사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고 현장탐방, 커뮤니티 결성 등을 지원해 캠핑장 성공창업의 꿈을 지원한다.

교육과정 수강 후 캠핑장을 개설하면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의 캠핑장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문의 (02)360-4881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