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우체국,26일 사회악 근절과 이륜차 바르게 타기 홍보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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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우정청 동래우체국(국장 조기도) ‘집배원 365 지킴이’ 72명은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래경찰서(서장 김성식)와 4대 사회악 근절 및 이륜차 바르게 타기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 4월 동래우체국․동래경찰서․동래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예방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다. 집배원 365 지킴이 72명은 집배원 전직원 참여하고, 이후 11월4일까지 4팀으로 나눠 4회에 걸쳐 매 월요일에 경찰차량과 함께 카퍼레이드 방식으로 참여한다. 4대 사회악이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동래구 만들기에 대한 홍보 및 다짐과 이륜차 바르게 타기, 이륜차 배려하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된다.
이를 위해 동래우체국은 노란색의 삼각 깃발을 이륜차에 부착, 운행하게 되며 동래구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없는 청정 지역이 되는데 기여한다. 사고 발생시 치명적 위험이 따르는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이륜차 바르게 타기, 차량운전자의 이륜차 배려하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우체국 집배원들은 집배원 365 학교지킴이 외에도 집배원 365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돌보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우체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