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타이거 우즈, 바클레이스 1R 무난한 출발…4언더·공동 7위
우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장(파71·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선두는 7언더파 64타를 친 케빈 스태들러(미국)가 차지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연속 버디 3개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궂은 날씨로 경기가 두 차례 중단되면서 무뎌진 샷 감각으로 진행한 후반에는 버디 1개를 올리는 데 그쳤다.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왼쪽 러프로 빠지면서 타수를 잃을 위기에 빠졌지만 이어진 어프로치샷을 홀 2미터 거리에 붙여 보기 없이 1라운드를 마쳤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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