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2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6개월과 관련, "박 대통령은 꾸준하게 신념을 갖고 장기적인 것을 굉장히 잘한다" 며 "조금만 더 지켜봐 주시면 정치환경이 좀 좋아지고 정기국회를 무난히 하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창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외교·안보 분야에선 국민이 다 잘했다고 하시는데 문제는 내치" 라면서 "경제, 사회 이쪽 부분은 이제 막 출발한 상황이고 모든 게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 재정, 복지, 경제활성화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돼 있어서 평가가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