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안랩은 자사의 네트워크 통합보안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가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국제 CC인증 EAL 2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C인증은 한국·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세계 20개국에서 사용하는 정보보호 제품의 평가 기준으로, 최고 등급은 EAL 5등급이다.

안랩은 이번 CC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트러스가드는 대규모 데이터전송을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현재 국내와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의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