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생결합증권(DLS) 3종과 주가연계증권(ELS) 6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DLS 463호'는 달러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USD·CNH)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원금보장 디지털 구조이며,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에 달러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이 최초 기준환율의 100% 이하인 경우 연 5.0%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100%를 초과하더라도 원금과 함께 1%의 수익이 보장된다.

'신한금융투자 ELS 7402호'는 코스피200, 홍콩항생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 만기 월지급식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0.50%의 월수익이 지급된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과 함께 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60% 이상이면 원금 및 수익금이 상환된다. 각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DLS 463호, 5381호', 'ELS 7400호'는 저위험(4등급), 'ELS 7401호'는 중위험(3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