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뉴욕 '원정 성매매'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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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여성들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성매매 업소에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알선총책 장모씨(59)를 구속하고 현지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장씨 등 송출업자 3명은 2010년 9월부터 최근까지 유흥업소 종업원 구인 사이트 등에서 “한 달에 2500만~3500만원을 벌 수 있다”며 20~40대 여성 17명을 미국으로 보낸 뒤 한 사람당 110만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