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상승 모멘텀 부재 속에서 하락 압력이 다소 강한 상황입니다.



지수 방향성은 이날 예정된 중국의 물가지표와 고정자산투자 등의 경제지표 발표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0포인트(-0.18%) 하락한 1880.67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72억원 순매도에 나서면서 나흘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도 402억원 `팔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472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를 기록중인데, 5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90%), 현대차(0.89%), 현대중공업(1.15%)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KB금융(-1.37%), 기아차(-0.49%), LG화학(-0.70%) 등은 약세를 기록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1.39%), 전기전자(0.66%), 철강금속(0.41%) 업종 만이 소폭 오름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98포인트(0.18%) 오른 556.28을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95원(-0.27%) 떨어진 1110.0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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