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배급작 '설국열차'의 관객 400만명 돌파 소식과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59분 현재 CJ E&M은 전날보다 750원(1.90%) 오른 4만15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4만원대를 회복해 안착을 타진하고 있다.

설국열차가 개봉 7일째인 지난 6일 누적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 호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영화 설국열차의 호조와 함께 모바일 게임 부문의 경우 '모두의 마블', 방송 부문에선 '꽃보다 할배'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