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공현주·이상엽은 누구?
6일 배우 이상엽(29)의 소속사가 배우 공현주(29)와 이상엽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이들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공현주는 2001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2003년 SBS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내의 반란' '황금신부'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KBS1 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공현주는 '공현주의 매거진' '스페셜V' 등 안정된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MC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171센티미터의 늘씬한 키와 8등신 몸매를 바탕으로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떨쳤다. 명성에 걸맞게 불우 아동 돕기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엽은 2007년 KBS2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순정박변' 캐릭터를 잘 소화해 입지를 넓혔다. 27살에 입대한 후 제대해 '미스 리플리'와 '청담동 살아요'를 거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로 배우로서 안착에 성공했다. 최근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중국에 먼저 진출한 공현주가 이상엽에게 조언을 해주는 과정에서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다.

공현주와 이상엽은 이날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으며, 이상엽의 소속자 측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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