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과 국가핵융합연구소는 국제핵융합로, ITER 국제기구에서 발주한 780만 유로, 우리돈으로 113억원 규모의 중앙연동제어장치의 설계 및 구매, 시운전 턴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기술 윤순철 원자력본부장은 "작년 10월의 계측제어시스템 네트워크 설비용역 수주에 이어 관련 ITER 계측제어분야의 대형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ITER 사업에서 한국전력기술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은 국가핵융합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주한 첫 번째 해외 협력사업으로서 국가핵융합연구소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였음은 물론 중소기업(모비스)과의 상생협력을 구현하였다는 점도 이번 사업이 가진 큰 특징 중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ITER 사업은 핵융합 에너지 실용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초대형 국제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4월 ITER 국제기구에서 발주한 원자력발전소 4기 규모의 케이블 설계 및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케이블 엔지니어링 지원 용역`을 수주하는 등 2008년부터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500억원 이상의 용역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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