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에 열무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가격이 안정적인 포장열무김치 판매가 늘고 있다. 대상 종가집은 7월 한 달간 포장열무김치 판매량이 전달 대비 25% 늘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5% 늘었다.

종가집은 사전에 계약해 열무를 공급받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덜하다고 설명했다. 종가집은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횡성과 거창에 있는 열무김치 공장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