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시인, 국민참여재판 신청…"국민 판단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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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52·우석대 교수)은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받고 싶다고 1일 밝혔다.
안 시인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전주지법 형사 제2부(재판장 은택)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앞서 "제 혐의에 대해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판단을 듣고 싶다"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이어 국민참여재판을 받고 싶냐는 재판장 질문에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11시를 국민참여재판 진행 준비기일로 정했고 구체적 일정은 당일 결정할 예정이다.
안 시인은 지난해 12월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당시 대선 후보가 안중근의 유묵(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 도난에 관여됐다는 글을 17차례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안 시인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전주지법 형사 제2부(재판장 은택)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앞서 "제 혐의에 대해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판단을 듣고 싶다"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이어 국민참여재판을 받고 싶냐는 재판장 질문에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11시를 국민참여재판 진행 준비기일로 정했고 구체적 일정은 당일 결정할 예정이다.
안 시인은 지난해 12월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당시 대선 후보가 안중근의 유묵(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 도난에 관여됐다는 글을 17차례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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