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美 성장·고용 예상 웃돌아…유로존도 실업 감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과 유럽에서 경기 회복 신호가 잇따라 나왔다. 미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실업률은 2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미국 상무부는 31일(현지시간)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 분기 대비) 예비치가 1.7%(연환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 분기 증가율 1.1%보다 높은 것이다. 분야별로는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1.8% 늘어났고, 기업 설비 지출은 4.1% 급증했다. 반면 정부 지출은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용 건설은 13.4%나 늘어나며 전체 GDP 증가율을 0.4%포인트 끌어올렸다.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의 7월 민간 고용은 20만명을 기록했다. 전달의 19만8000명보다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인 18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올 들어 세금 인상과 시퀘스터(미국 정부의 예산 자동삭감)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경기부양책 속도조절이 힘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존도 경기 회복세에 동참했다. 유럽연합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유로존 실업자 수는 약 2만4000명 줄어든 1926만6000명을 기록해 2011년 4월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4400억원 규모 방산 투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에스토니아에 4400억원 규모 방산 투자에 나선다.발트뉴스서비스(BNS)는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에스토니아에 탄약 공장 건설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 방산 협력 패키지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2. 2

      "백화점은 너무 비싸서요, KTX 타고 왔어요"…바글바글 [현장+]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어브스튜디오. 건물 3층에 올라서자 각기 다른 종류의 침대 13개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방문객들은 차례로 침대에 누워 눈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이불을 손끝으로 쓸어보며 촉감과 두께를 ...

    3. 3

      두산에너빌, 美에 가스터빈 7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빅테크 기업과 380메가와트(㎿)급 가스터빈 7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고객사명과 계약 금액은 비공개지만, 업계에서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