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올 2분기 실적 우려에 약세다.

3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950원(2.66%) 하락한 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실적 부진 원인으로 기존 주력 게임 매출 감소와 예상보다 적은 상반기 출시 게임수를 들었다. 이종원 연구원은 "카카오 게임이 증가해 카카오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늘어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타이니팜과 말랑말랑목장의 구글플레이 매출 랭킹은 2분기 초 20위권을 유지했지만 최근 각각 40위권, 70위권으로 낮아졌다. 히어로즈워와 리틀레전드도 50위권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