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점진적인 영업이익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부품 부문, 특히 디스플레이 실적이 당사 예상을 상회한 반면, IM 부문 (무선)은 예상을 하회"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IM 부문의 수익성 하락은 이미 시작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변 연구원은 "하지만, 스마트폰 제조 원가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요 부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동사 스마트폰의 출하량과 이익 점유율 증가 추세 유지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2013년 38.9조원, 2014년 41.1조원으로 우상향 흐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9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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