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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4社, 미국서 집단소송에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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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과 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제조사가 미국에서 집단소송에 휘말렸습니다. 25일 관련업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대형 한인마트 한 곳이 지난 22일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등 라면 4개사와 이들 회사의 현지 법인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의 진행을 승인해 달라고 LA 연방지방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7월 이들 라면사가 2001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가격을 담합했다며 1천35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이번 미국에서 제기된 집단소송 승인 요청은 공정위의 이 같은 과징금 결정을 근거로 미국의 수입업자와 일반 소비자가 손해를 입었다는 논리에 따른 것입니다. 농심측은 "현재 국내에서 불복 소송이 진행 중이고, 그 결과에 따라 원인무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부산 어린이집 폭행, 피해아동 아빠 "짐승만도 못한‥" ㆍ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초고농도 수증기 발생에 일본열도와 주변국 극도의 불안감 상승 ㆍ서울대생 “97.5%암기법” 알고보니…충격 ㆍ사유리 일본 롯본기 대저택‥ 어느정도길래? ㆍ2분기 성장률 전기비1.1%‥9분기만에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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