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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현장의 여름나기] 효성, 노타이 차림 '쿨 서머룩' 9월까지…점심시간 소등…에너지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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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직원들이 노타이, 반소매의 쿨 서머룩 차림으로 대화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 직원들이 노타이, 반소매의 쿨 서머룩 차림으로 대화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전기차 모터, 풍력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고 국내 산업계에서 대체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전력 송배전 분야의 국내 선두 기업으로서 올여름 예상되는 전력부족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각종 에너지 절감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쿨 서머룩’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일상 생활에서부터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효성은 이를 위해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초부터 냉방 전력 사용을 줄이는 대신 업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노타이, 반소매 차림의 쿨 서머룩을 권장하고 있다. 넥타이와 정장 상의(재킷) 등을 차려 입는 ‘오피스 룩’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올해는 예년보다 길어진 무더위 기간을 고려해 통상 7~8월 두 달간 시행하던 쿨 서머룩 기간을 9월 말까지 늘리기로 했다. 효성 관계자는 “근무 의욕과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도 줄이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은 또 점심시간 일괄 소등, 통로 등 비업무 지역 소등, 컴퓨터 절전모드 사용,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전기를 아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울산, 창원 등 각 사업장에서도 설비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울산공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TOP 활동’을 벌이고 있다.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는 1975년 유럽의 매킨지사가 개발해 전 세계 3000여 기업에 적용하고 있는 신경영혁신프로그램이다. 울산공장은 이 활동을 활용해 관리, 생산 등 각 부문에서 전기 및 에너지 절약을 하고 있다. 노후화된 압축기, 냉동기, 펌프 등을 교체해 설비효율을 높였다. 울산공장 인근에 있는 회사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스팀으로 공급받아 연료로 활용,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도 재활용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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