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영월과 정선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22일 오전 8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높였다.

이로써 강원지역에는 원주, 횡성, 평창 등 5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태백, 동해, 삼척, 강릉, 홍천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춘천, 인제 등 2개 시·군에는 이날 오전을 기해 호우 예비 특보도 내려져 있다.

이날 자정부터 이들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원주(부론) 209㎜, 횡성(안흥) 113㎜, 평창 96, 영월(주천) 89㎜, 정선(신동) 83.5㎜, 영월 62㎜ 정선 44㎜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4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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