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이익 4분기에 본격 반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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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19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올 4분기부터 미얀마 가스전 이익이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2분기 실적은 중국 경기 위축, 엔저 영향, 트레이딩 물량 감소, 상품가격 하락으로 1분기에 이어 부진한 흐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448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주력 품목인 철강, 철강원료, 비철금속, 석유화학의 업황이 부진해 3분기 실적 기대감도 낮지만 미얀마 가스전의 생산과 판매는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4분기 미얀마 가스전 예상 세전이익은 300억~500억원 수준"이라며 "미얀마 가스전의 중장기 성과에 주목해 매수로 대응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2분기 실적은 중국 경기 위축, 엔저 영향, 트레이딩 물량 감소, 상품가격 하락으로 1분기에 이어 부진한 흐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448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주력 품목인 철강, 철강원료, 비철금속, 석유화학의 업황이 부진해 3분기 실적 기대감도 낮지만 미얀마 가스전의 생산과 판매는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4분기 미얀마 가스전 예상 세전이익은 300억~500억원 수준"이라며 "미얀마 가스전의 중장기 성과에 주목해 매수로 대응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