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생각한다면 라면 말고 라멘” 웰빙시대, 라멘 프랜차이즈 인기 높아
뜨거운 물에 면을 삶아 첨가된 스프를 넣어 조리하는 ‘라면’. 한국인들이 무척 좋아하는 음식이다.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특유의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으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라면의 본고장 일본에서 즐겨 먹는 일본식 라면, ‘라멘’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본인들의 대중음식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일본식 라면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조리법과 재료로 천차만별의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돼지고기 등 재료 맛을 살려 우려낸 육수와 야채나 삶은 달걀, 고기 등 다양한 토핑으로 영양가를 높인 점에서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돼지 뼈, 닭고기 등으로 육수를 내 보양요리의 느낌이 강한 삿포로 라멘, 고급스러우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타카타 라멘, 쫄깃한 면발의 식감을 자랑하는 도쿄 라멘 등은 일본인들은 물론 세계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대표적인 일본식 라면들이다.

상대적으로 영양가가 높을뿐더러 일본 본토의 맛을 통해 이국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식 라면 전문점들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의 발길 역시 늘고 있다.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호아빈, 월남쌈샤브샤브 전문점 코코샤브, 태국음식 전문점 엔타이 등 다양한 아시아푸드로 대중들의 기호를 책임져 온 ㈜오리엔탈푸드코리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일본식 라멘 브랜드 ‘멘무샤’는 이처럼 일본 정통의 맛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정확히 반영한 곳이다.

멘무샤는 육수에 한약재를 넣어 한국인의 입맛을 맞추는 동시에 칼슘과 콜라겐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건강한 라멘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10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에 튀기지 않은 생면은 웰빙 식문화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체관계자는 “단순히 맛을 전달하는 외식브랜드가 아니라 아시아 속의 한 부분으로 일본이 지닌 문화와 전통의 정수를 전함으로써 문화적 가교 역할까지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멘무샤는 현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원마운트점 △경기도 의정부 홈플러스점 △경기도 부천 상동 홈플러스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웨스턴돔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메타폴리스점 △경기도 안양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등의 매장을 두고 있다. 7월 중 대전 세이점과 광명 철산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업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창업 아이템으로 삼고자 하는 창업 희망자들의 문의도 늘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업체측은 체계적인 본사 물류 시스템을 통해 재고관리를 통한 매출향상을 돕는 한편, 상권 특성에 맞는 운영노하우 및 매출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연 1회 메뉴를 개편할 정도로 메뉴개발에 적극적이고, 입지상권에 맞는 마케팅 방안을 제안하는 등 각 매장과 밀착된 시스템을 운영하여 창업 희망자들의 기대에 화답하고 있다.

멘무샤 매장 및 창업에 대한 궁금한 점은 멘무샤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