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유산균 제제 ‘프로바이오330’을 TV홈쇼핑에 론칭한다.

메디포스트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70분간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프로바이오330’ 5개월 분(5상자)을 정가 19만 원에서 40% 할인된 11만4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산균과 비피더스균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1포(2g)당 330억 마리 가량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다른 제품의 프로바이오틱스 수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또한 7종의 유산균과 비타민C, 올리고당, 식이섬유 등이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이 뛰어나고, 2중 코팅으로 위산과 담즙산에 대한 내성을 강화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 측은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 운동량이 적은 직장인을 비롯해 장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임신부, 수유부, 중장년층, 식이 조정 중이거나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균으로 변비나 설사 등 배변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최근 면역기능 정상화에 대한 효능이 밝혀 지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메디포스트 모비타는 ‘마더스밸런스’와 ‘뷰티맘유플러스’, ‘스마트그린맘’
등 임산부 영양제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